전남 보성군은 4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근로자 직무·안전·기술교육을 시행하고 2022년 칡덩굴 제거 전문 작업단 발대식을 추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은 조별로 분산해 이뤄졌으며 산림 분야 근로자 60명이 참여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근로 준수 및 불성실 근로자 제재기준 등을 설명한 후 분야별 교육을 진행했다.
선종환 산림조성계장은 직무 및 안전·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강화, 작업 중 주의 및 당부사항 등을 집중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관주산 일원 둘레길 개설 및 경관 숲 조성, 벌교 선근공원 계절 꽃 식재에 나서고 주민 생활권 마을 전통 및 특화 숲 정비와 숲길 개설, 다양한 쉼터 휴식 공간을 집중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매년 산림분야 근로자 60여 명을 고용해 ▲가로수 전지 및 퇴비주기 ▲도로 및 경관지역 칡덩굴제거 ▲계절 꽃 식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보성역 100년생 살구나무숲과 오봉산 일원에 구들장 채석지(달구지길) 발굴 복원과 해평호수 십리길을 개설에 힘썼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조별 12명씩으로 5개 조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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