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는 구민의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교육은 총 12강으로 ▲쇼핑몰 단계별 진행 방법 ▲아이템 발굴 ▲스마트스토어 개설 ▲데이터분석 ▲상품 페이지 작성법 ▲상품등록 ▲손익분기 계산 ▲광고 전략 등 온라인 쇼핑몰 운영 전 과정을 익히고 실습을 통해 실지로 쇼핑몰을 창업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확대됨에 따라 구는 해운대구에 사업자 등록한 소상공인이나 창업 예정자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1차 교육은 3월 14∼29일, 2차는 4월 1∼18일로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매주 월∼금 오후 4시∼6시 30분에 좌1동 행정복지센터 정보화 제1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의 강사인 김일화 씨는 20년 경력의 대기업 출신 IT전문가이자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로 쇼핑몰 창업 성공 노하우를 쉽고 체계적으로 알려줄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서류 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구는 지난해 청년 대상 '온라인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해 수료생 15명이 온라인쇼핑몰을 창업했으며 교육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 중장년층의 교육 개설 요청이 많아 올해는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온라인 판매망을 확대하고픈 소상공인이나 새롭게 온라인 마켓 창업에 도전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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