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소재 대한불교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정도웅스님)는 4일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 아동 취약계층을 위해 방역·생활용품 5종(약 3,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정법사 주지 보광스님은 "㈔나누며하나되기는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 단체로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개학을 맞아 백신 미접종으로 코로나에 가장 취약한 아동을 위해 기탁한 것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실천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지원의 뜻을 밝혔다.
정태효 서구 부구청장은 "백신을 미접종한 취약아동이 잇달아 감염되는 안타까운 상황에 큰 후원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아동용 방역마스크, 손소독제, 살균스프레이 등 5종류(약 3,000만 원 상당)의 방역·생활용품으로 아동복지시설 6개소와 한부모여성생활시설 3개소에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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