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읍 행정복지센터는 28일 해운대컨트리클럽과 '정관마을이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천 정관읍장, 최진호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성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정관읍이 올해 1월부터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정관마을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운대컨트리클럽은 신학기를 준비하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해운대컨트리클럽이 기탁한 상품권 1천만 원은 초·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이 입학준비물품(가방, 신발, 학용품 등)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총 50세대에게 가구당 2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해운대컨트리클럽은 정관읍 병산리에 위치한 27홀 정규 회원제 골프장으로 지난 2005년 9월에 개장해 드림학교 취업 및 장학금 지원, 골프 꿈나무 육성 지원, 사랑의 연탄나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조성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해운대컨트리클럽을 찾아주시고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정관마을이음 사업에 동참하게 돼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관마을이음' 사업에 대한 참여와 사각지대 제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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