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북이면 백암리 일대에서 추진 중인 '백암마을 도로 확·포장공사'가 순항 중이다.
해당 지역 도로는 오래되고 비좁아 오가는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사업 필요성을 공감한 장성군은 최근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교량, 옹벽 설치 등 도로 확·포장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준공 시기는 올해 6월 무렵으로 예상된다.
백암마을 주민 유모 씨는 "마을 진입이 한결 편리해질 것"이며 "영농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4일 현장을 방문한 유두석 장성군수는 "차질 없는 공사 진행과 안전 관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설 명절 연휴 이전 대형 건설 현장 특별점검을 마쳤다.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이 해제되는 3월에는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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