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에 걸쳐 자원순환 늘리기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시는 자원순환을 늘리기 위한 실천 의지와 동기를 부여하고 각종 폐기물의 지속적인 감량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평가는 5월과 10월 2회에 걸쳐 생활·음식물·재활용폐기물의 분리배출 상태, 주민홍보사항에 대한 현장평가와 폐건전지 등의 종량제 봉투 교환양 및 관리비 고지서 홍보문구 표기 여부 등에 대한 서면 평가로 진행된다.
시는 평가 결과 성적이 우수한 공동주택 12개소를 선정해 시장 표창과 총 853만 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인센티브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온실가스를 감축시키기 위해서는 범시민적인 동참이 절실하다. 경진대회 참가아파트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가정, 업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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