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인 '목포형 청년 사회적경제형 취업브리지 사업'에 참여할 청년 근로자를 모집한다.
청년 고용 저하와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에게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에서 일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정규직 취업률을 제고함으로써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는 사업이다.
선발된 청년 50명은 30여 개 기업에 배치돼 주 40시간(1일 8시간) 범위 안에서 10개월가량 근무하고 월 210만 원(수당 포함)의 급여와 직무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받는다.
사업 대상 기업은 목포시 홈페이지와 목포시 청년·일자리 통합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월 4일 18시까지 서류를 구비해 목포시 청년일자리센터(목포시 해안로237번길 33, 2층)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용시장이 악화되면서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미취업 상태에 놓인 청년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청년은 취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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