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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3·1절 103주년 특별전시 '손깍지' 열어

뉴스세상 | 기사입력 2022/02/23 [20:19]

부산 중구, 3·1절 103주년 특별전시 '손깍지' 열어

뉴스세상 | 입력 : 2022/02/23 [20:19]

부산 중구는 3·1절 103주년을 맞아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40계단 문화관 6층 전시실에서 '손깍지'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광복을 열망하고 민족의 독립을 염원한 열사들의 뜻을 기리고 백산 안희제 선생의 애국심과 그 뜻을 길이 전하고자 마련한 특별전시 '손깍지'는, 과거에 자유를 되찾기 위해 기도하던 많은 날과 손과 손의 온기로 맞잡아 함께 했던 역사의 순간을 기억하고 재현해보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김동영, 김은영, 이은정, 윤신혜, 최성희 총 5명의 시각예술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평면, 입체, 영상, 설치작품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으로 구성하고 '기다림의 기억', '맞잡은 서로'의 두 섹션으로 구분해 3.1절의 의미를 풀어낸다.

 

중구청 관계자는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기 위해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전 국민이 독립운동에 나선 뜻깊은 그날을 전시회를 통해 기억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운영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40계단 문화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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