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옆 팔용동 35-8번지 일원에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이 지난해 12월 5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어 터미널 이용자, 시민들께서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상기 지역은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이용자 등 만성적인 주차난이 심각한 곳으로 '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 실시협약에 의거 ㈜창원아티움시티가 사회환원시설(공영주차장)을 건립해 지난 6월에 창원시에 기부채납했다.
주차장 규모는 연면적 1만6천767㎡, 지상 5층으로 1층은 문화시설, 2~5층, 옥상층은 주차장으로 사용하며 총 507면의 주차면이 조성됐다.
이 중 130면은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이용자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
특히 창원시외버스터미널 이용자는 터미널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관련 조례에 의거 주차 후 익일 24시까지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시는 이미 종합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의 운영으로 이 일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상기 주차장 1층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점 공간인 '날마다 꿈꾸는 예술터'가 운영되면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주차장 운영에 만반의 준비를 해 이용하시는 분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놓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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