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는 부산지역 최초로 지역 기반 모바일 중고거래 서비스 '당근마켓'과의 협업을 통해 생활밀착형 구정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2월 21일부터 당근마켓 앱 내 커뮤니티 '동네생활'을 이용해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첫 동네 소식은 '제101회 사하아카데미 강의' '2022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등 참여·혜택형 정보를 담고 있다.
당근마켓의 동네생활은 동네 소식, 동네 질문, 취미생활 등 지역 주민들이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으로 사하구 16개 동에 거주하는 당근마켓 사용자가 '동네생활'에 들어가면 구에서 게시한 유용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사하구는 앞으로 주1∼3회, 행사,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게시해 구민들의 지역 생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MZ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당근마켓과의 협업을 통해 젊은 층의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당근마켓뿐만 아니라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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