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함양군내 청·장년층(만 20∼64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사업 '우리 오늘 만날까요?'를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 운영한 '우리 오늘 만날까요?' 사업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이에 힘입어 오는 2월 말 '미니 식물원 만들기' 비대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도 생애주기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기정화 미니 식물원 만들기' 비대면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1∼25일까지 군 홈페이지나 보건소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스트레스 척도검사에 참여한 대상 중 선착순 200명을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2월 21일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장기화한 코로나19로 받는 일상 스트레스를 미니 식물원을 만들며 몸도 기분도 상쾌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심리적으로 불안과 우울감이 지속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를 통해 비대면 상담 또한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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