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지역홍보 및 미디어 문화 확산과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청자 권익 보호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KBS진주방송국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박태진 KBS진주방송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뉴미디어시대 소통하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미디어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거창군은 미디어 교육을 위한 부대장비와 교육 장소를 제공하고 KBS진주방송국은 우수한 강사와 교육 자료를 활용해 공익적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거창군민의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거창군의 전통·문화·예술의 계승과 방송 콘텐츠 발굴에 적극 협력하고 거창군민의 미디어 문화부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거창한마음도서관 정보화교육장에서 KBS진주방송국 변성준 촬영기자의 재능기부로 미디어 교육을 했다.
교육은 2022년 새롭게 선발된 거창한홍보기자단과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뉴미디어시대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스마트폰 활용과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시대 이해, 1인 미디어 제작을 위한 영상기획, 구성, 촬영, 편집 강의, 제작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KBS진주방송국과 미디어 제작 능력 향상 및 시청자 권익 보호를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게 돼 너무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뉴미디어시대에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교육을 통해 신선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 기법을 습득함으로써 지역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7년 '창TV' 자체 인터넷방송국을 개국해 운영하고 있으며 신년 일출 해맞이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2 거창한홍보기자단 운영,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미디어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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