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오는 28일부터 설 연휴를 맞아 약 한 달간의 정비기간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을 재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합천군 대양면 정양리 일대 36,170㎡ 면적에 123면의 사이트로 조성된 정양 오토캠핑장은 황강과 모래사장을 인접하고 주변으로 다목적광장, 계류, 산책로, LED 경관조명 등이 조성돼 있어 작년 한 해 약 7천 명이 이용한 캠핑의 성지 합천의 새로운 캠핑존으로 자리 잡은 곳이다.
군민과 캠핑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올해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은 작년보다 19면 증가한 63면의 사이트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을 정비하고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등 새로워진 모습으로 캠핑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또한 인터넷 예약을 위해 여러 번 사이트를 이동했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전용 예매 사이트도 새롭게 구축했다. 예약은 지난 20일부터 가능하며 네이버, 다음 등 검색사이트에서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을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오토캠핑장이 군 직영으로 바뀐 후 캠핑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캠핑족들을 위한 청결·안심캠핑장이니 이용자들께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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