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지난 1월 18일 고흥버스터미널 사거리 및 남계리 신호등 사거리에서 군, 고흥경찰서, 고흥교육지원청, 자율방재단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해 설 연휴 및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잠시멈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를 맞아 도내 오미크론 발생 등 대규모 확산 우려, 연휴 기간 이동·모임·접촉 최소화를 위해 군민들에게 오미크론 감염 위험성을 알리고 확진자 급증 가능성에 대비한 강력한 거리두기 실천을 호소하는 한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모두 잠시 멈춤!' 슬로건으로 ▲설 명절 고향 방문 및 이동 자제 ▲사적 모임 최소화 ▲타지역 방문 전후 선제적 진단검사 ▲KF94 이상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실천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 현수막, 어깨띠, 피켓 홍보용품을 활용해 집중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방역수칙 준수 거리캠페인을 전개해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모두가 안전할 때까지 점진적 일상을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사적 모임은 6인까지만 허용되는 등 엄중한 상황에서, 구호 외침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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