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11일 우암동 복합청사 신축부지에서 '우암동 복합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우암동 복합청사는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 연면적 1,799㎡ 규모로 1층 주차장과 2층 행정복지센터, 3층 생활문화센터, 4층·5층 건강생활지원센터, 6층 생활문화센터 및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배치될 예정이다.
기존 우암동 청사는 1979년도에 건립돼 주민들과 함께하며 다양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보다 양질의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위한 공간의 필요성에 따라 신축이 결정됐다.
이에 2018년 9월 우암동 공공청사 건립계획 수립 및 2020년 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공사계약을 체결해 이번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올해 12월 준공될 우암동 청사는 기존의 비좁고 낡은 청사에서 문화프로그램실, 건강관리실 등 다양한 주민편의공간을 갖춘 시설로 변모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우암동에 새로운 공공청사를 건립하게 돼 매우 기쁘며 해양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엑스포 개최 예정 등으로 변화하게 될 우암동의 새로운 미래를 기대해 달라"며 "성공적으로 공사가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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