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어린이식당(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2월 31일,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아동급식지원사업 유공 표창에서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유공 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동구청(구청장 최형욱)과 지역사회 단체, 기관이 협약을 체결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윤영)이 운영하는 동구어린이식당은 동구 내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부산종합사회복지관, 동구노인복지관, 범일침례교회, 좌천생활문화센터와 협력해 지역별 1개소씩 총 4개소로 주 1회 운영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아동 권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 중심의 관점으로 민관이 협력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어린이식당 사업은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동구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 아동의 먹거리 기본권 향상과 권리주체적인 아동으로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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