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오는 1월 24일까지 각 읍면을 통해 2022년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업인의 신청을 받는다.
농업 신기술보급 사업은 최근에 연구·개발된 신기술과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추진 성과는 농업인 교육과 영농현장에 활용된다.
2022년 시범사업은 총 5개 분야 39개 사업 71개소에 20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분야별 사업내용은 ▲벼·밭작물 분야에 우리 도 육성품종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등 4개 사업 5개소, ▲원예 분야에 데이터 기반 생산 모델 보급 등 19개 사업 31개소, ▲축산 분야에 축산 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 활용 기술 등 5개 사업 18개소, ▲농촌자원 분야에 작물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등 10개 사업 16개소 ▲인력육성 분야 품목 생산자 조직·경영·마케팅 협력시스템 구축 등 1개 사업 1개소이며 자세한 사업목록 및 내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고흥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등으로 신기술 시범요인을 적극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인근 농가에 파급해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월 24일까지로 접수 후 현지 심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농업경쟁력 향상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기술 투입과 과학영농 실천으로 고흥 농업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는 만큼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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