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특별 감시활동 실시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체 자율점검 유도, 취약업소 환경감시 활동, 오염물질 무단배출 시 기획점검과 함께 하천, 상수원 수계 등의 순찰을 강화한다.
시는 5개 구청 특별감시반을 포함하여 6개 반 12명으로 산업단지와 하천 주변의 특정 수질 오염물질 배출업체, 표면처리, 도금 등 악성 폐수 배출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시설에 대한 환경순찰과 특별단속 등을 병행해 추진한다.
추석 연휴 이전인 13일부터 18일까지는 환경오염 배출업체 1천211개소에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협조문을 발송하고 표면처리, 도금 등 악성 폐수배출업소와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가 예상되는 취약업소 126개소를 중심으로 특별단속도 실시한다.
추석 연휴 중인 19일부터 26일까지는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시와 각 구청은 수질오염 상황실을 운영하고 남천 등 16개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폐수 무단방류 발견 시에는 기획점검으로 전환하여 환경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긴급상황은 즉시 비상 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추석 연휴 특별감시 활동으로 환경오염 행위와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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