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경상남도에서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자원분야 우수사례 공유 및 사업품질 제고를 위해 실시한 2021년 산림자원분야 평가에서 조림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거창군은 경남도에서 가장 많은 345㏊의 조림사업을 실시했고 계획수립, 목표 달성도, 사업품질(현장) 향상, 지역특화조림을 통한 명품 자작나무 숲 조성 우수사례 등 서류심사 및 현지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조림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으며, 경상남도 조림사업 평가에서 2019년, 2020년 우수, 2021년에는 최우수에 선정돼 3년 연속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사유림의 효율적 경영 및 산림조합의 공공적 기능 강화와 산림사업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시행하는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거창군 산림조합에 조림사업을 일괄 위탁해 조림부터 풀베기까지 단계별 체계적인 이력관리로 조림 활착률 제고 및 조림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거창군은 면적의 76% 이상이 산림면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조림사업을 적극 추진해 3년 연속 평가 우수 기관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조림지 사후관리 강화, 숲가꾸기 등 다양한 산림사업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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