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환 도의원, 전남도의 ‘갈팡질팡’ 일관성 없는 국립의대 설립 방향 질타‘통합 의대 방식’, ‘공모 방식’, ‘투 트랙 방식’ 등 수차례 변경 지적
모정환 의원은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우리 전남도민의 30년 염원 사업임에도 그동안 의대 설립 방식이 여러 번 변경됐다”며 “‘통합 의대 방식’, ‘공모 방식’, ‘투 트랙 방식’ 등으로 여러 차례 전환되는 등 갈팡질팡, 우왕좌왕 일관성이 결여된 행정으로 도민의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에 필요한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거치지 않고 예비비를 사용한 점에 대해서도 “올해 4월 9일 용역 계획을 전남도에서 세웠고,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5월 23일 끝났는데 분명히 그 기간 안에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해 의회의 심사를 받을 수 있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며 도 집행부를 질타했다.
모 의원은 “도민들의 오랜 염원인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정부 제출 기한이 11월 25일로 다가오고 있다”며 “잘 관리하고 추진해서 기한 내에 제출하여 조속히 의과대학이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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