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방시대 엑스포서 미래 비전 알린다-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기회발전특구 성과 등 전시 -
- 해상풍력 등 체험·‘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이벤트도 -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시·도,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규모 정책행사다. 기념행사, 전시회,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6일 ‘2024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는 지방시대위원장, 관계부처 장관,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 전남도는 친환경농업 확산에 대한 공로로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엑스포 기간 우수사례 전시관에 특별전시한다.
전남도 전시관에선 ‘지방시대의 시작, 기회의 땅 전남과 함께!’라는 주제로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해상풍력·수소산업 클러스터·이차전지 등 기회발전특구 지정 성과,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글로컬대학 30,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을 홍보한다.
전시관 입구에는 해상풍력 모형을 설치해 전남도 해상풍력 산업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시관 내부에는 기회발전특구 매직월, 미디어월, 주요 문화관광 영상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현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전남 특산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전남도의 큰 비전과 높은 열망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지방소멸 위기극복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미래 신성장축 신바람 전남 등 지역 특색을 담은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와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기회발전특구’를 적극 추진하는 등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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