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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4 문화가 있는 날 ‘고흥아트바캉스’ 성황리 마무리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11/06 [13:34]

고흥군, 2024 문화가 있는 날 ‘고흥아트바캉스’ 성황리 마무리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11/06 [13:34]

 



고흥군이고흥아트바캉스-(BOOK)적북적행사를 지난 2일 고흥군청 앞 광장에서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프리카 타악 공연 풍선과 비눗방울 공연어린이 중고 책 장터가을 풍경조명 및 허수아비 만들기 등 군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고흥군은 2024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의 토요일에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고흥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고흥군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구석구석 문화배달-고흥아트바캉스를 운영해 왔다.

 

아트바캉스는 지금까지 총 6회를 거쳐 관객 참여형 무용 공연무용담소규모 뮤지컬영웅이순신 흥양으로 시작되다인형극 단방귀 똥방귀 in 고흥버블타이거의 버블매직 퍼포먼스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영화 상영 퓨전 국악 공연과 전통 민속놀이 대회 등 다양한 예술 공연과 함께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군민은 지난 6개월간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고흥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벌써 마지막이라 아쉽고, 내년에도 아트바캉스에 꼭 참여하고 싶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들이 함께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예술적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내년에도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포함한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적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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