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제2회 4개 군 체육회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보성·장흥·강진 4개 군 체육회가 주관하고, 고흥군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00여 명의 4개 군 체육회 임직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문금주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 그리고 4개 군 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회는 4개 군 임직원 간 족구·피구 경기 등이 진행됐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고흥군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진흥을 위한 활동 및 지역 간의 화합과 체육회 간 협동심, 우호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육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고흥을 찾아주신 많은 선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부상자 없이 잘 마무리돼서 기쁘고 다음 대회에도 꼭 찾아와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7월 들어 크고 작은 대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만 전국대회 등 종목별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고흥 이미지 제고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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