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청년창농타운 하반기 교육 수강생 모집
청년창농타운 누리집 회원가입 후 신청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6/28 [07:53]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청년 농부들의 안정적인 창업과 조기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청년창농타운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전창업 교육 및 마케팅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산업 분야 창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개설했으며 전남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청년농업인, 귀농인 등 농산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전남도민 누구나 청년창농타운 누리집(cntown. kr)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본격적인 교육은 7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과정은 ▲창업아이템 발굴방법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창업자금 확보전략 ▲시장조사 방법 ▲마케팅 이론 및 실무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사업계획서 작성실무 ▲사업계획서 스피치 ▲정부지원사업 실무 ▲성공창업 사례 ▲연구개발 (R&D) 추진전략 ▲세무∙회계 관리 요령 ▲특허전략 ▲노무관리 요령 ▲투자의 이해 ▲음료개발 및 실습 ▲HMR 소스류 가공실습 등 15과목 101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어 연계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 스타트업(초기창업) 지원 사업’으로 신기술과 아이디어가 결합된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에게 지원한다. 사업비 지원은 창농교육 프로그램 과정 70시간 이상 이수하고 최종 선발된 청년농업인 30명에게 1인당 4천만 원을 지원한다.
박용철 전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이번 청년창농타운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 및 후속지원을 제공해 기업의 매출증대와 지속 가능한 경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관심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교육 신청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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