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과 몰디브 간 무역이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1일 중국 상무부는 지난해 1~11월 중국과 몰디브 간 무역액이 전년 동기 대비 75.2% 늘어난 7억 달러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몰디브는 상호 존중과 평등 대우를 바탕으로 민생 및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에서 협력해 왔다. 이에 몰디브에 투자하는 중국 기업도 늘어나는 추세다. 중국은 몰디브의 공항 개보수 및 확장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 주민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또 몰디브는 중국인 사이에서 인기 있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상무부는 몰디브의 경제·무역 당국과 협력해 녹색 발전, 디지털 경제 등 분야에서 투자 협력을 촉진하고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하며 양국 간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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