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2023년 중국 항공사의 정시 운항률이 87.8%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마빙(馬兵) 중국민용항공국(CAAC) 부국장은 11일 열린 '민항 항공관제 시스템 업무회의 및 안전 업무회의'에서 지난 한 해 총 986만 편(연 대수)의 항공편 이착륙을 보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7.3% 급증한 수치다.
마 부국장은 민항 항공관제 시스템에서 76개월 연속 항공관제 안전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21만t(톤) 이상의 연료 사용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도 68만t 이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다수의 항공관제 역량 제고 프로젝트가 가동됐으며 새로 도입한 주요 항공관제 장비의 국산화율이 80%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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