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신화통신)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11일 자동차 전용 운반선인 '비야디 익스플로러 1호'를 임대해 인도받았다.
선박은 이날 산둥(山東)성 옌타이(煙台)항에 도착해 선적을 시작했다. 다음 기항지는 광둥(廣東)성 선전(深?) 샤오모(小漠)국제물류항으로 오는 15일 차량을 싣고 유럽으로 향할 예정이다.
'비야디 익스플로러 1호'는 길이 199.9m, 폭 38m, 설계 흘수 8.6m, 속도 19노트, 적재 용량은 7천대다.
선전에 본사를 둔 중지(中集·CIMC)그룹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CIMC의 자회사 라이푸스(來福士)가 건조한 것으로 비야디의 첫 번째 선박으로 임대됐다.
액화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이 선박은 최대 1만5천800해리에 달하는 항속거리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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