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해 춘윈(春運·춘절 특별 수송) 기간 중국의 민항 여객량이 8천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8일 중국민용항공국(CAAC)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춘윈에 비해 44.9% 증가한 수치로 2019년보다는 9.8% 늘었다.
올해 춘윈은 오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40일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량난(梁楠) CAAC 운수사(司) 사장(국장)이 전했다.
량 사장은 춘윈 기간 하루 평균 약 200만 명의 여객을 처리할 것이라며 여객량은 2월 8일, 16일, 20일, 25일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춘윈 기간 동안 하루 평균 약 1만6천500편에 달하는 항공편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며 2019년과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지난해에 비해선 24%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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