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신화통신) 중국 지리(吉利)자동차가 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의 새로운 모델 2종을 발표했다.
첫 번째 모델은 전기 중형 스테이션 왜건 세단 '지커 001'로 주행거리는 620㎞, 최고 시속은 200㎞/h, 배터리 용량은 100㎾h(킬로와트시)에 달한다.
두 번째 모델은 준중형 럭셔리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지커 X'로 최대 주행거리는 440㎞, 최고 시속은 180㎞/h이며 용량이 69㎾h에 달하는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지리자동차는 이스라엘에서 소형 크로스오버 '지오메트리(Geometry) C'를 출시해 지난 2021년 말부터 판매해 왔다.
'지오메트리C'는 2022년 이스라엘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에 올랐으며 지난해에는 비야디(BYD)의 소형 SUV 전기차 모델 'ATTO 3'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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