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닝=신화통신) 칭하이(?海)성이 청정에너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칭하이성전력회사에 따르면 루넝(魯能) 렁후(冷湖) 50만㎾(킬로와트) 풍력발전소 등 발전 프로젝트가 잇따라 전력망에 연결되면서 칭하이성 내 2023년 신규 청정에너지 설비용량은 980만8천800㎾에 달했다. 칭하이성 전체 전력 설비용량은 5천497만800㎾다. 그중 청정에너지 설비용량은 5천107만9천400㎾로 2022년 말 대비 23.77% 증가했다.
칭하이성은 2030년엔 신에너지 1억㎾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이트 그리드 칭하이성전력회사는 중장기적으로 성?구의 경계를 뛰어넘어 청정에너지 송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칭하이성의 신에너지 발전량은 처음으로 수력을 넘어 성 내 최대 전력원이 됐다. 청정에너지 맞춤형 조절 및 표준화된 매개 변수 정리 등을 통해 발전 능력을 110만㎾ 향상시켰다. 신에너지 이용률도 0.7%포인트 상승해 청정에너지의 이용 효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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