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신화통신) 4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페리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다수의 희생자가 나왔다.
아담 인팬트 미국 아이오와주 댈러스 카운티 보안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격 사건으로 현지 당국이 이날 오전 7시 37분 페리 고등학교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수의 희생자가 있다는 사실은 확인했지만 더 자세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또 대중에게 더 이상의 위험은 없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총격으로 최소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은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마치고 새해 첫 등교를 하는 날이었다. 인근 일부 학군에서는 총격 사건이 발생한 뒤 보안 조치를 취했다.
페리시는 인구 약 8천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아이오와주의 주도인 디모인으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6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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