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지난해 상하이 양산(洋山)심수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2천500만TEU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수치다. 상하이항 전체 물동량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51%까지 치솟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양산항 해사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양산심수항을 안전하게 오간 국제항행 컨테이너선은 8천767척(연 척수, 이하 동일)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그중 1만8천TEU 이상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1천568척이 오가며 18.6% 늘었다.
양산항 해사국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최근 10년간 양산항 선박의 입출항 상황과 운행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며 양산심수항의 종합경쟁력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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