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광산 기업인 우쾅(五鑛)그룹의 지난해 연간 매출이 9천억 위안(약 163조8천억원)을 첫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우쾅그룹은 최근 '2024년도 업무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 광산의 생산과 운영이 안정세를 보였고 자원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해외 광산에서 대형 구리 광산과 구리·몰리브덴 광체를 발견하고 후난(湖南)성 수이커우산(水口山)에서 중대형 납·아연·금·은 광산 등 탐사에 잇따라 성공했다. 프로젝트 건설도 꾸준히 진행돼 지난해 신규 프로젝트 계약액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5% 확대됐다. 신규 발명 특허는 2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에너지·신소재는 우쾅그룹이 중점을 두고 있는 전략적 신흥산업 분야다. 이번 업무 회의에서는 ▷배터리 원료 산업 업스트림 자원 확보 역량 강화 ▷정극재 분야 입지 확대 ▷음극재 응용 확장 ▷실리콘 기반 소재 분야 '자주 혁신+협력 개발' 복합형 체계 구축 ▷다결정 실리콘, 실리콘 기반 특수기체, 기능성 실리콘 소재 등 3대 제품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임무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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