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PC, 이라크 웨스트 쿠르나-1 유전 주계약자 선정 (01분23초)
중국의 대표적인 석유가스 생산업체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이 1일 미국 석유 대기업 엑손모빌로부터 이라크 웨스트 쿠르나-1 유전의 주계약자 자리를 공식적으로 인수 받았다.
인수식에는 이라크 관계자, 중국 외교관, 석유 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바심 모하메드 쿠다이르, 이라크 석유부 채굴 담당 차관] "CNPC가 이번 계약의 주계약자가 된 것을 축하하며, 인력·전략·비전을 갖춘 CNPC가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모든 활동을 요구 시간 내에 이행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밍줘(陳明卓), 프로젝트 사장] "CNPC는 상호이익과 윈윈 원칙을 고수하고 공동협상·공동건설·공유의 비전을 따르며 원활한 인수인계와 질서 있는 전환을 보장할 것입니다."
웨스트 쿠르나-1 유전은 바스라주 주도 바스라에서 북서쪽으로 약 5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라크 최대 유전으로, 연간 원유 생산량이 2천500만톤(t) 이상으로 추산된다.
[신화통신 기자 바그다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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