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신화통신) 중국 거대 테크기업 화웨이의 올해 매출이 7천억 위안(약 126조7천억원)을 넘기며 회사 경영이 정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는 지난 29일 올해 정보통신 인프라 사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단말기 사업은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었고 디지털 에너지 및 클라우드 사업은 강력한 성장을 이뤘으며 스마트카 솔루션의 경쟁력도 크게 향상됐다고 발표했다.
후허우쿤(胡厚崑) 화웨이 순환회장은 "고전 끝에 성장을 거듭했지만 여전히 도전은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외부 변화에 관계없이 화웨이는 전략적으로 움직이며 산업 포트폴리오, 기술 혁신, 복합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의 종합적인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화웨이의 매출액은 6천423억 위안(116조2천563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확대됐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3천109억 위안(56조2천729억원), 순이익률은 1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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