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올 1~3분기에 균형 잡힌 국제수지 구조를 보였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29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1~3분기 중국 경상수지 흑자는 2천90억 달러, 국내총생산(GDP) 대비 1.6%로 합리적인 균형 구간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상품무역 흑자는 누적 4천544억 달러로 역대 동기 기록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상품무역 수출·수입 규모는 각각 2만3천364억 달러, 1만8천820억 달러로 역대 같은 기간 대비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올 9월 말 대외 순자산(부채 제외) 규모는 2만8천565억 달러로 올 6월 말보다 2.9% 확대돼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대외자산 중 준비자산은 3조3천억 달러로 규모 면에서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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