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허하오터=신화통신) 네이멍구(內蒙古)에너지그룹의 100만㎾(킬로와트)급 풍력·태양광기지 4곳이 28일 전력망에 연결됐다. 이로써 네이멍구자치구의 신에너지 설비용량은 9천260만㎾까지 확대됐다.
네이멍구자치구 에너지국에 따르면 신에너지가 전체 설비용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5%다. 그중 올해 신규 신에너지 설비용량은 3천128㎾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00만㎾급 풍력·태양광기지 4곳은 각각 ▷바옌나오얼(巴彦?爾) 100만㎾급 태양광 저장·생태 거버넌스 프로젝트 ▷쓰쯔왕(四子王)기 100만㎾급 풍력·저장 프로젝트 ▷화더(化德)현 100만㎾급 풍력·태양광·저장 프로젝트 ▷쑤니터쭤(蘇尼特左)기 100만㎾급 풍력·저장 프로젝트다.
이들 프로젝트가 가동되면 연간 107억㎾h(킬로와트시)의 녹색 전력을 생산해 약 342만t(톤)의 표준석탄 사용을 줄이고 약 963만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중국에서 중요한 에너지기지인 네이멍구는 풍력·태양광 자원이 풍부하다. 네이멍구의 개발 가능한 풍력·태양광 자원은 10억㎾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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