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중국·인니 관계 증진 역할 톡톡 (02분14초)
가라발디 토히르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중국위원회 위원장은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HSR) 운행이 인도네시아와 중국 국민 간의 우정을 더욱 깊게 하고 양국 관계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가라발디 토히르,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중국위원회 위원장] "자카르타-반둥 HSR은 정말 좋은 철도라고 생각합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HSR을 타고 싶어 하는 열정이 느껴집니다. 우리는 이 열차를 '후쉬'라고 부릅니다.
중국의 첨단 기술과 인도네시아의 친절한 서비스가 결합된 HSR은 인도네시아인들에게 매우 매력적입니다.
제 생각에 HSR의 영향력은 엄청납니다. 적어도 서부 자바의 반둥에서는 경제가 개선돼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고 봅니다.
고속철도 덕분에 중국의 도시 간 연결이 매우 안정적이고 매우 좋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만큼 인도네시아가 중국에게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카르타-반둥 HSR의 운행이 양국 관계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의 주도 반둥을 연결하는 자카르타-반둥 HSR은 지난 10월 17일 공식 운행 이후 100만 명이 넘는 승객을 수송했다.
두 도시 간 이동 시간은 3시간 이상에서 약 40분으로 단축됐다.
[신화통신 기자 자카르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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