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11월 복권 판매액이 지난해 동월 대비 2.5% 감소한 505억4천만 위안(9조1천477억원)으로 집계됐다 28일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복지복권 판매액은 169억4천만 위안(3조661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5% 늘어난 수치다. 스포츠복권 판매액은 13.3% 줄어든 약 336억 위안(6조81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11월 복권 판매량 감소는 주로 지난해의 비교 기준치가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1~11월 복권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1% 증가한 5천264억1천만 위안(약 95조2천802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