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대신 '친환경 난방'으로 전환하는 中 허난성 (01분25초)
허난(河南)성은 겨울 난방시즌 기간 석탄 대신 녹색 난방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을 강화해 왔다.
상추(商丘)시 저청(?城)현의 한 재생에너지 회사는 가정 쓰레기를 소각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리샤오후(李小虎), 현지 재생에너지 회사 부사장] "기존 생활폐기물은 매립 방식으로 처리돼 토양을 오염시킬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소각장은 현(縣) 내 모든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두 장비는 매일 85만㎾h(킬로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현 전체의 일일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생활폐기물 뿐 아니라 옥수수대 등 농업폐기물도 친환경 전력 생산에 활용될 수 있다.
[리샤오후, 현지 재생에너지 회사 부사장] "이는 올 겨울 난방시즌을 위해 올해 수집한 짚입니다. 우리는 주민의 전기 공급을 보장할 만큼 충분한 농업폐기물을 준비했습니다."
한편 허난성에서는 석탄 대신 전기 난방과 같은 녹색 방식을 채택하는 주민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차오슈융(曹秀勇), 저청현 웨이디커우(韋堤口)촌 관계자] "지금 우리 마을에서는 난방을 위해 기본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어요. 석탄을 태우는 것보다 훨씬 깨끗하고 편리합니다."
[신화통신 기자 허난성 정저우(鄭州)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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