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란저우=신화통신) 둔황(敦煌)모가오(莫高)국제공항이 지난 24일 국제선 운항을 공식 재개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출발한 관광 전세기가 24일 오전 7시 20분(현지시간) 공항에 도착했다. 올 들어 모가오국제공항의 첫 입국 국제 관광 전세기다.
올해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쿤밍(昆明)~둔황 노선에 바틱 에어가 운항하는 항공편 8편이 취항할 예정이다. 이로써 600명에 육박하는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이 둔황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가오국제공항은 내년 관광객을 위해 중국 홍콩, 한국 서울, 베트남 냐짱을 잇는 노선을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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