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중국남방항공이 20일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와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를 연결하는 직항 여객 노선을 정식 취항했다.
이는 중국 본토와 태평양도서국을 연결하는 최초의 정기 상업 여객 노선이다. 132명의 승객을 태운 중국남방항공 CZ5055편은 이날 아침(현지시간) 포트모르즈비국제공항에 착륙해 노선의 정식 개통을 알렸다.
노선은 주 1회 왕복 운항하며 광저우발 출국편은 매주 수요일 오전 1시(베이징 시간), 포트모르즈비발 귀국편은 목요일 오전 9시(현지시간)로 예정됐다.
한편 파푸아뉴기니는 태평양도서국 최초로 중국과 일대일로 협력 양해각서(MOU) 및 협력 계획을 체결한 나라로 지역 내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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