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저우=신화통신) '제1회 중국 화교(華僑) 인재발전대회'가 20일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관련 산업과 인재 정책?조치의 발표 플랫폼 ▷화교 전문인재 친목?상호작용의 교류 플랫폼 ▷화교 학술?혁신 성과의 전시 플랫폼 ▷화교 인재 프로젝트?자본의 매칭 서비스 플랫폼 등 화교의 인재 응집?발전 촉진을 위한 상시 플랫폼이 구축될 전망이다.
세계 37개국(지역)에서 1천여 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학술 교류, 혁신성과 전시, 과학혁신 현장 매치, 산학연 및 응용 매치 등 총 17개 중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 참가자의 약 50%가 45세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푸저우는 '중국 화교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430여만 명에 달하는 푸저우 출신 화교가 170개 국가(지역)에 분포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수년간 푸저우는 이들의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에 주력해 지난 2022년 이후 총 17개 화교 자본 프로젝트를 유치했고 계약 체결된 외자는 총 5억3천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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