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신화통신)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19일(현지시간)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한 단계 높이며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S&P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추진되고 있는 브라질의 조세 개혁과 개선된 경제 성장 전망이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의 근거로 꼽힌다. 그러나 여전히 부진한 브라질 경제 성장과 더불어 취약한 재정 상황이 계속 브라질 신용도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S&P는 지난 2018년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내렸다가 지난 6월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변경하며 신용등급 상향조정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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