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신화통신)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억류된 인질을 석방하기 위해 인도적 교전 중단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 주재 외교단 면담에서 이같이 말하며 가자지구에 더 많은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주민과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과 전쟁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헤르조그 대통령은 지난 2주간 인도적 지원 물자를 수송하는 트럭이 더 많이 가자지구로 진입할 수 있도록 이스라엘과 이집트 사이 니트자나 국경 검문소에 새로운 검색 보안 장비를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미국·카타르 정부 관계자는 당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만나 팔-이 2차 인질 교환 협의에 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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