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6.2 지진 간쑤성...中 당국, 구호 활동에 총력 (01분11초)
[장원징(張文靜), 신화통신 기자] "전 지금 지난 18일 지진이 발생한 간쑤(甘肅)성 다허(大河)촌에 나와 있습니다."
지난 18일 밤(현지시간) 규모 6.2의 지진이 간쑤성 지스산(積石山)현을 강타했다.
[장원징, 신화통신 기자] "현지 지진 구호 본부에 따르면 간쑤성과 칭하이(?海)성에서 1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중국 당국은 지진 발생 후 에너지, 전기, 생필품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긴급 대책반을 가동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간쑤성 지진 진원지는 칭하이성과의 경계 지역에서 불과 5㎞ 떨어져 있다.
현재 중국 당국은 간쑤성과 칭하이성에서 재난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중국 재정부와 응급관리부는 19일 구호 활동에 2억 위안(약 366억원)을 긴급 투입했다.
텐트·이불·옷 등 구호 물품도 재난 현장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간쑤성 지스산/칭하이성 시닝(西寧)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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