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올해는 마카오가 중국에 반환된 지 24주년이 되는 해다. 궁베이(拱北)해관(세관)이 19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4년간 궁베이해관을 경유한 중국 본토의 대(對)마카오 지역 수출입 총액은 3천568억 위안(약 64조9천376억원)에 달했다.
올 1~11월 궁베이해관을 경유한 본토의 마카오 지역 수출입액은 200억6천만 위안(3조6천50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본토의 마카오 지역 수출입 총액 중 84.9%를 차지했다.
그중 일반 무역 수출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늘어난 162억1천만 위안(2조9천502억원)에 달했다. 이는 중국 본토의 마카오 지역 수출입 총액 중 80.8%를 차지하는 수치로 비중은 지난 1999년보다 무려 40%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본토 민영기업의 마카오 지역 수출입액은 85억5천만 위안(1조5천561억원), 본토 국유기업의 수출입액은 62억7천만 위안(1조1천41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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