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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간쑤성, 단일 용량 최대 출력 풍력발전 프로젝트 계통연결 성공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12/18 [14:16]

[경제동향] 中 간쑤성, 단일 용량 최대 출력 풍력발전 프로젝트 계통연결 성공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12/18 [14:16]

(중국 란저우=신화통신) 중국철건(鐵建)대교공정국그룹이 건설한 5만㎾(킬로와트) 규모의 간쑤(甘肅) 궈넝(國能) 허자이커(賀寨柯) 2기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지난 15일 전체 계통연결에 성공했다. 이는 간쑤성이 가동 중인 단일 용량 최대 출력의 풍력 프로젝트다.

 

5만㎾(킬로와트) 규모의 간쑤(甘肅) 궈넝(國能) 허자이커(賀寨柯) 2기 풍력발전 프로젝트. (취재업체 제공)

간쑤성 징위안(靖遠)현에서 진행 중인 해당 프로젝트는 올 3월 공식 착공됐다. 풍력발전기 세트 총 8대가 설치됐으며 풍력발전기 한 대의 터빈 길이는 93.678m, 중량은 27t(톤)이다. 단일 용량 출력은 6.25MW(메가와트)로 현재 간쑤성에서 건설·가동 중인 풍력발전기 세트 중 단일 용량 출력이 가장 높다.

 

프로젝트 가동 시 연간 발전량은 1억3천900만㎾(킬로와트)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발전량이 동일한 화력 프로젝트와 비교하면 표준 석탄량을 연간 약 4만8천800t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약 13만4천100t 감축할 수 있다.

 

작업자가 터빈을 설치하고 있다. (취재업체 제공)

프로젝트 완공 후 계통연결이 완료되면 현지 풍력 자원의 개발·활용이 더욱 활성화돼 '솽탄(雙?·탄소 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목표 실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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