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두=신화통신) 14일 오전 9시(현지시간) 기준 중국석유(中國石油·페트로차이나) 서남석유가스전회사(이하 서남석유가스전)의 천연가스 연 생산량이 400억㎥를 넘었다.
허샤오(何驍) 서남석유가스전 상무이사는 400억㎥는 올해 중국 천연가스 생산량, 소비량의 각각 약 20%, 1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가구당 1일 가스 소비량이 1㎥라면 400억㎥의 천연가스는 1억 가구 이상, 3억 명이 넘는 인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서남석유가스전의 천연가스 연 생산량은 올해 말까지 42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9.6% 늘어난 수치다. 340여 개의 신규 유정이 생산 가동에 들어가면 1일 생산량이 1억2천만㎥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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