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란저우=신화통신) 지난달 말 기준 간쑤(甘肅)성의 발전 설비용량이 8천만㎾(킬로와트)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간쑤성전력회사에 따르면 간쑤성의 발전 설비용량은 8천208만㎾에 달했다. 그중 신에너지는 4천836만㎾의 역대 최고치로 전체 설비용량의 58.92%를 차지했다.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이 시행된 이후 간쑤성의 신규 신에너지 설비용량은 매년 20% 이상 늘어 2천467만㎾를 기록했다. 신에너지 설비용량의 비중이 화력 발전을 제치고 최대 전력원으로 부상하면서 신에너지 발전량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11월 간쑤성의 발전량은 1천914억㎾h(킬로와트시)를 기록했다. 그중 신에너지 발전량은 633억㎾h로 전체 발전량의 33%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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